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 9000건...전주 대비 1000건↓
입력2026-01-29 22:59
미 노동부는 1월 18~2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 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9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한 주 전보다 1000건 감소한 수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최근 2년 새 가장 낮은 수준 언저리에 머무르고 있다. 다만 블룸버그가 조사한 시장 전망치(20만 5000건)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당초 20만 건으로 발표됐지만 이날 21만 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20만 6250건으로 전주 대비 2250건 증가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 11~17일 주간 182만 700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 대비 3만 8000건 줄어든 수준이면서 2024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한편 실업수당 지표가 비교적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나자 고용 냉각 우려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미국 노동 시장과 관련해서도 “지표들은 노동시장 조건이 점진적인 약화 기간을 거친 뒤 안정화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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