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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언더’ 양희영, 개막전 첫날 6위...황유민은 16위에

LPGA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1R

6언더 선두 하타오카와 2타 차이

‘디펜딩 챔프’ 김아림은 3언더 8위

입력2026-01-30 07:47

양희영. AFP연합뉴스
양희영. AFP연합뉴스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첫날 4타를 줄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양희영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 달러)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6위에 오른 양희영은 6언더파 단독 선두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에 2타 뒤졌다.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LPGA 투어 우승이 있는 선수들이 유명 인사들과 한 조로 경기하는 프로암 성격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LPGA 투어 선수 39명이 존 스몰츠, 레이 앨런, 마디 피시, 안니카 소렌스탐과 같은 스포츠 스타들과 스쿨보이 큐 등 연예인들과 함께 경기한다.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치고 이소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5타를 줄여 로티 워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데뷔 시즌을 시작하는 ‘루키’ 황유민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 공동 16위로 첫 대회를 출발했다. 그린 적중률은 83.3%(15/18)로 좋았지만 페어웨이 안착률(50%·7/14)이나 퍼트 개수(32개)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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