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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한달 새 1.2만명↑… 조합원 6.2만명 돌파 ‘과반 노조’

삼성전자 노조, 법적 교섭 대표 자격 부여

대법 “목표인센티브도 퇴직금 반영” 판결

금값 2년새 2.8배 폭등

입력2026-01-30 08:05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과반 노조 등장: 삼성전자(005930)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과반 노조를 맞이하며 조합원 수가 6만 2600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법적 교섭 대표 노조 자격이 자동 부여되며 단체교섭권과 근로조건 결정권이 대폭 강화되는 국면을 맞았다.

■ 인센티브 판결: 대법원이 목표 인센티브는 평균임금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단하며 기업들의 퇴직금 산정 기준이 변화하는 전망이다. 또한 비슷한 사유로 소송 중인 기업들에 영향을 끼치며 인건비 추가 부담이 발생할 상황이다.

■ 보상 방식 변화: 금값이 2년 만에 2.8배 급등하면서 기업들이 장기근속 포상을 금에서 현금으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한편 GC녹십자와 씨젠 등은 올해부터 금 대신 현금 축하금 지급으로 방향을 틀며 건설업계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삼성, 사상 첫 ‘과반 노조’ 탄생…조합원만 6.2만 명 돌파

- 핵심 요약: 삼성전자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과반 노조가 들어서며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조합원 수가 6만 26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31일 5만 853명이던 가입자가 한 달도 안 돼 1만 2000명 가까이 폭증했는데, SK하이닉스(000660)는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며 1인당 약 1억 4000만 원을 지급하는 반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연봉의 47% 수준으로 책정해 직원들의 박탈감이 커진 것이 주된 배경이다. 과반 노조 지위를 인정받으면 교섭 대표 노조 자격을 자동 획득하고 단체교섭권과 근로조건 결정권을 단독으로 행사하게 된다. 신입 직장인들은 노조 영향력 강화로 인한 보상체계 변화와 조직문화 변동 가능성을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2. 대법 “목표인센티브도 퇴직금 반영해야”

- 핵심 요약: 대법원이 과업 이행 정도나 매출 목표 등 근로자가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기준으로 지급하는 목표 인센티브는 평균임금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삼성전자가 연 2회 지급하는 목표 인센티브는 지급 기준이 사전에 정해져 있고 지급률 변동 폭도 작으며 매출 실적이나 전략 과제 이행 등 근로자 달성 가능한 성과와 연결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성과 인센티브는 지급률이 연봉의 0%에서 최대 50%까지 크게 달라지고 근로자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에 좌우된다는 이유로 평균임금에서 제외됐다. 이번 판결은 비슷한 사유로 소송 중인 기업들에 영향을 끼치며 인건비 추가 부담이 발생할 전망이다.

3. “금 10돈 이제 못 드려요”…금값 치솟자 장기근속자 포상 ‘이것’으로 바뀐다

- 핵심 요약: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기업들의 장기근속 포상 문화에 변화가 감지되는 모습이다. GC녹십자는 올해부터 근속 10·20·30·40년마다 금 10돈, 20돈, 30돈, 40돈을 지급하던 방식에서 현금 500만 원, 1000만 원, 1500만 원, 200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지난 26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했고, 2024년 초 온스당 2000달러 수준이던 금값이 불과 2년 만에 2.5배 가까이 치솟았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까지 겹치면서 금 현물 가격을 원화로 환산하면 2024년 1월 약 265만 원에서 올해 1월 약 746만 원으로 2.8배 급증한 상황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수익률 똑같은데 수수료는 3배 차이…“실부담비용률 따져봐야”

- 핵심 요약: 똑같은 지수를 추종해 수익률이 비슷한 상장지수펀드(ETF)라도 자산운용사마다 투자자들로부터 받아가는 실부담비용률이 최대 3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삼성자산운용의 KODEX코스닥150의 실부담비용률은 연 0.3201%로 가장 높았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코스닥150은 연 0.0887%로 가장 낮았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 ETF 간 수익률 차이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이 KODEX코스닥150은 70.44%, ACE코스닥150은 70.81%로 비슷했지만 실부담비용률은 약 3.6배 차이가 나는 모습이다.

5. ‘탈팡’ 아니었나…와우카드 해지 후 재발급 급증

- 핵심 요약: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 와우카드의 발급 건수가 해지 건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쿠팡 와우카드 재발급 건수는 6만 78건으로 해지 건수 4만 4565건을 크게 웃돌았으며,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전해지기 전인 11월과 비교하면 해지 건수는 9284건에서 4.8배 증가했지만 재발급 건수는 8270건에서 무려 7.3배 폭증한 상황이다. 앱·결제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2025년 쿠팡의 연간 결제금액을 추정한 결과 66조 2109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6. 공석 된 KT(030200) ‘CAIO’…AI 전략 지연되나

- 핵심 요약: KT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신동훈 생성형AI랩장 겸 최고AI책임자(CAIO)가 이달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 전 랩장은 국가 대표 AI를 선발하는 정부 사업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겨냥한 소버린(자립형) AI 모델 ‘믿음 2.0’ 개발을 이끈 대형언어모델(LLM) 전문가다. KT는 지난해 정부의 소버린 AI 육성 기조에 맞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겨냥해 믿음 2.0을 선보였지만 결국 선발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불법기지국 해킹 사고 책임으로 김영섭 최고경영자(CEO)가 올 3월 말 퇴임을 앞두면서 사실상 리더십 공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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