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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리테일 자산관리 잔액 9조 돌파

최근 2년 새 3.5조 원 늘어

“절세상품 수요 증가 영향”

입력2026-01-30 10:48

수정2026-01-30 11:39

지면 13면
키움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TP타워 전경. 사진 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TP타워 전경. 사진 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리테일 자산관리(WM) 잔액이 9조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움증권의 리테일 자산관리 잔액은 2024년 5조 3000억 원에서 약 2년 만에 3조 5000억 원 늘며 70%에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존 강점이었던 위탁매매 분야에 이어 자산관리 부문에서도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키움증권은 특히 절세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고객 편의성을 높인 프로세스 개선, 고객 수요에 맞춘 마케팅 활동을 주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연금저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상품은 전체 자산관리 잔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김정범 키움증권 자산관리부문장은 “올해는 자산관리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플랫폼으로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이 쉽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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