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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27분’ 혈투...알카라스, 츠베레프 꺾고 호주오픈 결승행

준결승서 3대2 승…이 대회 첫 결승행

신네르·조코비치 승자와 트로피 다툼

입력2026-01-30 19:21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호주오픈 결승행을 확정 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호주오픈 결승행을 확정 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제압하고 2026 호주오픈(총상금 1억 1150만 호주 달러·약 1100억 원) 결승에 올랐다. 무려 5시간 27분 혈투 끝에 따낸 결승행 티켓이다.

알카라스는 3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5시간 27분 만에 츠베레프를 3대2(6대4 7대6<7대5> 6대7<3대7> 6대7<4대7> 7대5)로 제압했다. 이로써 결승에 선착한 알카라스는 이어지는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 경기 승자와 내달 1일 우승 트로피를 다투게 됐다.

알카라스가 호주오픈 결승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24년과 지난해 대회에서 기록한 8강이다. 특히 2024년 대회 때는 8강에서 츠베레프에 패배를 당했는데 이날 설욕에 성공해 기쁨이 두 배였다. 츠베레프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7승 6패로 우위를 점했다.

알카라스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도 성큼 다가섰다. 프랑스오픈(2024·2025년), 윔블던(2023·2024년), US오픈(2022·2025년)에서 두 번씩 우승한 그는 이제 호주오픈만 제패하면 22세 8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역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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