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양 반토막, 인허가도 19% 급감…공급절벽 현실화 [부동산 뉴스]
서울 인허가 19%↓, 분양 53%↓
정부 6만 가구 외 추가 공급 예고
5대 은행 퇴직연금 208조 돌파
입력2026-01-3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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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서울 공급 절벽 현실화: 지난해 서울 주택 인허가가 4만 1566가구로 전년 대비 19.2% 급감했고, 분양 물량은 1만 2654가구로 53.3%나 줄어들며 반토막 났다. 공급선행지표의 동반 하락으로 수급 불균형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 정부 추가 공급책 예고: 김이탁 국토부 1차관이 “6만 1000가구 외에 추가 공급 방안이 2월에도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용산국제업무지구 규모를 놓고 서울시가 “1만 가구로 키우면 2년 이상 지연된다”며 반대해 중앙-지방 간 이견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 퇴직연금 시장 급팽창: 5대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208조 7259억 원으로 1년 새 30조 원(16.7%) 폭증했다. ETF 투자가 가능한 IRP가 26% 급증하며 증권사로의 ‘머니무브’에 대응해 은행권이 상품 라인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5대銀 퇴직연금 1년새 30조↑…ETF 라인업 확대
- 핵심 요약: 5대 시중은행 퇴직연금이 208조 72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 신한은행이 53조 8742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하나은행이 20.13%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IRP는 72조 6012억 원으로 26% 급증했으나 은행권 평균 수익률(2.8%)은 증권사(3.33%)보다 낮아 머니무브가 가속화되는 추세다.
2. 서울 주택 인허가 19%↓…분양물량도 반토막 났다
- 핵심 요약: 지난해 서울 인허가 물량이 4만 1566가구로 전년 대비 19.2% 감소했고, 분양 실적은 1만 2654가구로 53.3% 급감했다. 12월 서울 분양은 435가구에 그쳤다. 반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만 3131건으로 42.6% 증가해 수요는 살아있는 모습이다. 전월세 시장에서는 월세 비중이 63%까지 치솟아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3. 국토1차관 “추가 주택공급 방안, 2월에도 나올 수 있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 가구, 태릉CC 6800가구 등 수도권 6만 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추가 방안을 예고했다. 다만 서울시는 용산 규모 확대 시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해 김 차관은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4. 중견주택업체, 다음달 4762가구 공급…경기·충남 집중
- 핵심 요약: 중견 건설사 8개사가 2월 7개 사업장에서 4762가구를 공급한다. 전월(1409가구) 대비 3353가구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에서 1401가구가 분양되며, 서울은 분양 물량이 없다. 충남 천안·아산에서 3098가구가 집중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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