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6언더 ‘맹타’...단독 5위로 점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2R
10언더로 17언더 선두 로즈와 7타 차
쇼플리, 72개 대회 연속 컷 통과 중단
입력2026-01-31 11:35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6시즌 초반 무서운 상승세의 김시우가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둘째 날 단독 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은 김시우는 전날 공동 23위에서 단독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7언더파 단독 선두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는 7타 차다.
김시우는 올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 소니오픈을 공동 11위로 마친 그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공동 6위를 차지해 시즌 첫 톱10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도 단독 5위로 반환점을 돌며 시즌 두 번째 톱10 입상 가능성을 부풀렸다.
로즈는 단독 2위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보다 4타 앞섰다. 지난해 8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의 투어 13승 도전이다. 조엘 데이먼과 맥스 맥그리비(이상 미국)가 공동 3위(11언더파)에 자리했다. LIV 골프를 떠나 PGA 투어로 돌아온 브룩스 켑카(미국)는 이날 4타를 줄이며 공동 58위(3언더파)에 올라 컷 통과 막차를 탔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PGA 투어 연속 컷 통과 행진이 중단됐다. 2022년 4월 마스터스 이후 최근 72개 대회 연속 컷 통과를 이어온 그는 약 3년 9개월 만에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합계 2언더파를 적어 컷 통과 기준선인 3언더파에 1타가 모자랐다.
한편 이 대회는 1·2라운드를 남코스와 북코스(파72)에서 번갈아 치른 뒤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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