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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피지컬 AI 수혜’ 에코프로, 5% 급등…코스닥 시총 1위 등극

에코프로비엠은 0.8%대 약세

입력2026-02-02 09:58

수정2026-02-02 16:09

“전기차 끝난 줄 알았는데...” 로봇 옷 입고 부활한 2차전지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뉴스1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뉴스1

에코프로가 2일 장중 5% 넘게 급등하면서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5.85% 오른 17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만 4500원으로 장을 출발한 에코프로는 장중 6% 넘게 치솟으며 17만 6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에코프로는 이 같은 급등에 힘입어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1에 올랐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의 시총은 23조 3800억 원 상당이다.

에코프로는 2차전지 업종 훈풍에 힘입어 올해 들어 주가가 급등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과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성장 산업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로봇 시장 확대는 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그룹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에코프로그룹은 2차전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에코프로비엠을 핵심 계열사로 내세워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양극재 핵심 원료인 전구체를 제조하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친환경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다만 에코프로와 함께 급등했던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0.86% 하락 중이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지컬 인공지능(AI)이 부각되면서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며 “로봇에 적용되는 배터리는 전기차 대비 높은 공간 효율성과 충격 내성, 고출력 성능과 이에 따른 열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전기차 끝난 줄 알았는데...” 로봇 옷 입고 부활한 2차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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