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30주년 ‘더 리부트’ 컨퍼런스서 AX 시대 HR 로드맵 제시
‘웍스피어’ 새 사명·CI 공개… AI 플랫폼 전환
AX 시대 HR 비전 공유·글로벌 채용 트렌드 조망
입력2026-02-03 14:17
수정2026-02-03 14:20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플랫폼 잡코리아가 창립 30주년 기념 컨퍼런스 ‘잡코리아 더 리부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채용·인적자원 관리(HR)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망하고 잡코리아의 중장기 비전과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인사담당자와 HR업계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잡코리아는 새로운 사명 ‘웍스피어(Worxphere)’를 공개하고 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웍스피어’는 ‘일자리(Job)’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넘어 ‘일(Work)’을 둘러싼 모든 경험을 AI와 데이터로 재설계하고 새로운 일 문화와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어 개인과 기업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음 선택을 제안하는 ‘컨텍스트 링크’ 개념을 적용한 차세대 AI 커리어 에이전트를 소개했다. 인사 담당자를 위한 ‘탤런트 에이전트’, 구직자를 위한 ‘커리어 에이전트’ 등 추론 기반 대화형 공고·인재 탐색 솔루션 출시도 예고했다. 현장에는 잡코리아의 신규 AI 에이전트 2종을 비롯한 차세대 채용 서비스의 실제 작동 흐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됐다.
잡코리아는 정규직·비정규직을 아우르는 기업용 통합 채용 환경 ‘하이어링 센터’ 구축 계획과 향후 서비스 로드맵을 공유하며 커리어 전반과 조직 성장을 지원하는 HR 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잡코리아(정규직), 알바몬(비정규직), 잡플래닛(기업 정보·평판), 나인하이어(ATS), 클릭(외국인 채용) 등 기존 서비스를 묶어 하나의 풀 스펙트럼 HR 테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윤현준 대표이사는 “지난 30년간 채용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잡코리아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사람과 일을 더 잘 연결하고 나아가 기업과 개인 모두가 더 나은 선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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