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4조683억·영업이익 135억
면세업황 부진 속 숙박수요 늘며 실적 개선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있는 호텔신라 전경. 호텔신라
호텔신라(008770)가 면세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환율과 해외 관광객의 쇼핑 패턴 변화 등으로 면세점 부문은 여전히 부진했지만 호텔 숙박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3일 호텔신라는 지난해 매출액 4조 683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3조 9476억 원)보다 3.1%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억 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면세사업(TR) 부문은 2024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원화 약세로 면세점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데다 면세점을 필수 코스로 들르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패턴이 바뀐 영향이 컸다. 반면 호텔·레저 부문의 성장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의 발판이 됐다. 호텔·레저 부문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219억 원을 거둔 데 이어 4분기에도 165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호텔신라의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관광객 방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그동안 손실 부담이 컸던 인천공항 면세 사업장에서 철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DF1(향수·화장품) 부문 권역에서 다음달 17일 영업을 종료한다. 이와 관련한 위약 비용은 지난해 3분기 회계에 반영해 털어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 부문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008770)가 면세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환율과 해외 관광객의 쇼핑 패턴 변화 등으로 면세점 부문은 여전히 부진했지만 호텔 숙박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3일 호텔신라는 지난해 매출액 4조 683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3조 9476억 원)보다 3.1%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억 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면세사업(TR) 부문은 2024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원화 약세로 면세점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데다 면세점을 필수 코스로 들르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패턴이 바뀐 영향이 컸다. 반면 호텔·레저 부문의 성장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의 발판이 됐다. 호텔·레저 부문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219억 원을 거둔 데 이어 4분기에도 165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호텔신라의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관광객 방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그동안 손실 부담이 컸던 인천공항 면세 사업장에서 철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DF1(향수·화장품) 부문 권역에서 다음달 17일 영업을 종료한다. 이와 관련한 위약 비용은 지난해 3분기 회계에 반영해 털어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 부문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