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책’ 도입 3명 하던 일을 1명이…非 아파트 관리비 서비스 전국 확장
다세대 주택 관리비 업체 한국주택정보
수도권 12만세대 이어 전국 확대
우아한형제 자회사 ‘푸드테크’, AI활용
700개 브랜드 점주 6만 명 데이터 확보
입력2026-02-05 06:2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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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브리핑]
■ 비아파트 관리 시장: 한국주택정보가 수도권 12만 세대 확보 후 올해 부산·대전·경남을 중심으로 비수도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관리비 자동 집계와 정산 업무를 지원하는 관리비책 플랫폼으로 연내 20만 세대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 식음료 데이터 혁신: 푸드테크가 프랜차이즈 700개 브랜드의 점주 6만 명을 확보하며 F&B 데이터 시장 선점에 나섰다. 또한 AI 기반 토탈 솔루션 ‘프랜디’를 출시하며 배달 플랫폼과 키오스크 등 다양한 채널의 주문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산업용 웨어러블: CES 2026에서 산업용 스마트글래스가 화려하게 부활하며 제조·건설·군사 현장의 업무 혁신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국 기업들은 광도파관·LBS·HOE 등 핵심 광학 부품의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수도권 12만 세대 잡은 ‘관리비책’, 전국으로 뻗는다
- 핵심 요약: 한국주택정보가 2021년 설립 이후 수도권 중심으로 12만 세대를 확보한 비아파트 주택관리 플랫폼 관리비책을 올해 전국으로 확장한다. 대전의 한 관리업체는 관리비책 도입 후 3명이 야근하며 처리하던 2000세대 관리비 정산을 직원 1명이 담당할 정도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 회사는 올해 부산·대전·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 업체 대상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며 연내 이용 입주민 수를 20만 세대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파인주택관리·스마일주택관리 등 100여 개 업체가 현재 관리비책을 사용 중이다. 전국 영업망 구축 후 관리비 카드 결제와 금융 포인트 연계 등 금융 서비스 결합을 다음 사업 단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2. “F&B 데이터 시장 블루오션…AI로 선점할 것”
- 핵심 요약: 우아한형제들이 지분 86.6%를 보유한 푸드테크가 F&B 데이터 시장 선점에 나서며 프랜차이즈 700개 브랜드의 점주 6만 명을 확보했다. 최준영 대표는 매장 주문과 키오스크, 배달 플랫폼 결제를 통합한 전체 매출 현황을 모르는 F&B 기업이 많다며 데이터 분석 포스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사는 점주마다 다른 메뉴명 표기와 배달 플랫폼별 상이한 수수료 구조 등 복잡한 데이터 정합성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AI를 접목한 토탈 솔루션 ‘프랜디’를 출시했다. 향후 해외 진출 프랜차이즈를 위한 글로벌 POS 솔루션 출시도 검토 중인 상황이다.
- 핵심 요약: CES 2026에서 산업용 스마트글래스가 화려하게 부활하며 퀄컴·TCL·엑스리얼 등 기업 전시 부스에 관람객이 몰렸다. 산업용 스마트글래스는 제조·건설·군·소방 등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양손을 자유롭게 하며 업무 능률과 안전을 향상시키는 웨어러블 기기로 진화했다. 핵심 기술은 외부 시야를 확보하면서 고해상도 가상 이미지를 구현하는 광학 기술로, 광도파관·LBS(레이저 빔 스캐닝)·HOE(홀로그래픽 광학 소자) 등 부품이 중추적 역할을 한다. 한국 기업들은 미국의 리얼웨어·뷰직스 대비 브랜드 파워는 약하지만 핵심 부품 기술력과 사피엔·라온텍 등과의 가치사슬 구축 강점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레드오션 된 안마의자시장…헬스케어로 돌파구 찾는다
- 핵심 요약: 싱가포르 안마의자 업체 오씸코리아가 지난해 12월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며 안마의자 시장의 성장 한계가 드러났다. 오씸코리아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십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고 매출도 2022년 215억 원에서 2024년 92억 원으로 급감했다. 코로나19 시기 홈케어 수요로 급성장했던 시장이 포화 국면에 들어서며 바디프랜드와 세라젬의 영업이익도 2021년 각각 685억 원·925억 원에서 2024년 225억 원·22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단일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바디프랜드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와 미국 시장 공략, 세라젬은 AI 웰니스 홈, 코웨이는 의료기기 확대 등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 핵심 요약: K뷰티 대장주 에이피알이 지난해 매출액 1조 5273억 원, 영업이익 365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11%·198% 급증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훌쩍 웃도는 수치로 주가는 장중 30만 65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4분기 매출액은 5476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 분기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키며 단일 브랜드 연 매출 1조 4167억 원을 달성했다. 화장품 매출액은 1조 원을 돌파했고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액도 19% 증가한 1229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도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6. 국가유산청 노조, ‘김건희 종묘 차담회’ 관련 前 유산청장 고발
- 핵심 요약: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가유산청지부가 김건희 여사의 종묘 사적 차담회를 방치했다며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노조는 종묘 차담회가 공식 국가 행사가 아니었고 대통령실 공식 일정에도 포함되지 않은 사적 모임이었다며 정상적인 신청과 심사 절차가 무시됐다고 비판했다. 국가유산청은 자체 감사를 통해 김 여사를 고발하고 이재필 전 궁능유적본부장에 중징계를 요청했으나 최종 승인권자인 최 전 청장에는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노조는 현장 공무원만 문책하는 ‘꼬리 자르기’ 행태를 중단하고 최 전 청장을 명명백백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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