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12년만의 메달 향해…韓피겨 ‘은밀한 작전’

외부링크 대관해 개인훈련 집중

9일까지 팀 이벤트

10일부터 개인전

입력2026-02-06 07:47

수정2026-02-06 18:29

훈련하고 있는 피겨 여자 싱글 이해인. 연합뉴스
훈련하고 있는 피겨 여자 싱글 이해인. 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은메달을 따낸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입상에 도전하는 한국 피겨 스케이팅 대표팀이 특별 훈련 장소에서 비밀 훈련에 돌입했다.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은 6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링크를 대관해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에게 배정에 따라 올림픽 경기장과 연습 링크에서 정해진 시간에만 훈련할 수 있게 한다. 이 경우 다른 선수들과 한 조로 묶여 연습해야 해서 온전히 자신의 훈련에 집중할 기회가 줄어든다. 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수들에게 자유롭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외부 링크를 대관했다.

빙상계 관계자는 “개인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의 선수들은 루틴이 각자 다르고 훈련 시간에 따라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외부 간섭 없이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선수들이 기량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선수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프로그램에 맞춰 연기를 훈련할 시간을 확보했다.

한국 피겨 대표팀은 6일부터 9일까지 단체전인 팀 이벤트에 출전한다. 이후 10일부터 14일까지는 개인전에 나선다. 팀 이벤트엔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시청)과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가 출전한다. 개인전은 단체전 출전 멤버들을 포함해 남자 싱글 김현겸(고려대),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이 나선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