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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6.8조 폭풍매수, 외국인 5조 투매…역대급 수급전쟁

‘급락 뒤 반등’ 학습효과 개인들

주요 우선주 괴리율 격차 더 커져

SK실트론, 구미공장 확충 가속도

입력2026-02-06 08:26

수정2026-02-06 09:2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개인·외국인 역대급 수급 전쟁 돌입: 5일 코스피가 3.86% 급락한 가운데 개인은 6조 7639억 원을 순매수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외국인은 5조 217억 원을 순매도했다. ‘제2의 동학개미운동’을 방불케 하는 수급 대결이 펼쳐지며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양측 힘겨루기가 첨예해지는 양상이다.

과열 지표 일제히 경고음: 버핏지수가 193.26%로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고, 트린지수는 3거래일 연속 과매수 구간에 머물렀다. 삼성전자 RSI 73.26, KODEX 200 RSI 73.69 등 주요 종목과 ETF 모두 기술적 과열 신호를 나타내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은행주로 외국인 자금 이동 가속: 외국인이 대형 기술주를 대거 매도하면서도 은행주는 3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KB금융(105560)·신한지주(055550) 합산 순이익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하며 주주환원율 50% 돌파,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6.8조 폭풍매수 개미, 5조 던진 외국인…코스피 수급전쟁

- 핵심 요약: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삭풍에 5163.57로 3.86% 급락한 가운데 개인 순매수 6조 7639억 원, 외국인 순매도 5조 217억 원으로 양측 모두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에서 외국인이 2조 5738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3조 1276억 원을 사들이며 정면 대결 양상이 펼쳐졌다. 빚투를 나타내는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30조 9352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버핏지수도 193.26%까지 치솟아 고평가 경고등이 켜졌다. 급락 후 급등이라는 ‘학습 효과’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2. 변동장 피난처 된 은행주…외국인, 3주 연속 쓸어담아

- 핵심 요약: 외국인이 SK하이닉스(2조 7194억 원), 삼성전자(1조 2360억 원) 등 대형 기술주를 대거 매도하면서도 은행주는 3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KB금융(635억 원), 신한지주(621억 원) 등을 중심으로 최근 3주간 8750억 원 이상을 쓸어담았다. 이번 주 KRX은행지수는 7.65% 상승해 코스피(2.81%)와 증권지수(5.60%)를 모두 앞질렀다. 가격 부담이 커진 시장에서 변동성이 낮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남은 은행주로 순환매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3. KB·신한, 합산 순익 10조 첫 돌파

- 핵심 요약: KB금융 순이익 5조 8430억 원(전년 대비 12.1% 증가), 신한금융 4조 9716억 원(11.7% 증가)으로 양사 합산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섰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급증과 방카슈랑스·펀드 판매 호조로 비이자이익이 실적을 견인했고, 신한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손익 1조 원을 달성했다. 역대급 실적에 힘입어 양사 주주환원율도 50%를 돌파하며 배당 매력이 한층 높아졌다. 4대 금융그룹 합산 순이익은 17조 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SK실트론, 신공장 7월 가동…성장펀드 5000억 지원 사격

- 핵심 요약: SK실트론이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5000억 원 이상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며 구미 신공장을 7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국고채 수준(연 2.7%)의 저리 정책자금을 활용하면 시중은행 대출 대비 연간 50억 원 이상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AI 확산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고객사 가동률이 상승 중이며, SEMI는 글로벌 웨이퍼 출하량이 2028년까지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두산이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상태여서 매각 이후 성장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5. 보통주 3조 담을때 고작 60억…외면받는 우선주ETF

- 핵심 요약: 코스피가 27.5% 상승하는 동안 우선주지수는 22.1% 오르는 데 그치며 괴리율이 확대됐다. 현대차 우선주 괴리율은 19%포인트, 미래에셋증권(006800)은 13.8%포인트 벌어졌다. KODEX 200에 3조 2714억 원이 유입된 반면 유일한 우선주 ETF인 TIGER 우선주에는 60억 원만 들어왔다. 코스피 지수 산정에 우선주가 포함되지 않아 ETF 수급 효과를 받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으며, 시장 안정 전까지 괴리율 축소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6. 한미약품(128940), 작년 매출 1.5조 날개…역대최대 실적

- 핵심 요약: 한미약품이 지난해 매출 1조 5475억 원(전년 대비 3.5% 증가), 영업이익 2578억 원(19.2% 증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이 2279억 원 매출로 8.4% 성장했고, 북경한미도 연매출 4000억 원을 처음 돌파했다. 영업이익률 16.7%로 수익성도 개선됐으며, FDA가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를 혁신 치료제로 지정해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도 높아졌다. 제약 바이오 업종 내 실적 기반 종목으로서 재평가 여지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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