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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해외광물개발 ‘10년만에’ 허용… hy, 하이브와 합작법인 설립

공기업, 직접투자로 희토류 공급망 확보

SK실트론, 국민성장펀드서 5000억 자금 확보

대동기어 스마트팩토리로 전기차 부품 매출 70% 목표

입력2026-02-06 08:27

수정2026-02-06 09:1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자원안보 강화: 정부가 10년 만에 공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직접투자를 허용하며 희토류 공급망 확보에 나섰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의 법정 자본금을 현재 3조 원에서 상향해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를 지원하고, 민간 기업 해외자원개발 특별 융자 규모도 지난해 390억 원에서 올해 675억 원으로 73.1% 확대했다.

■ 정책금융 활용: SK실트론이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5000억 원 이상 자금 조달을 추진하며 저리 정책자금 활용에 나섰다. 국고채 수준의 금리(연 2.7%)로 시중은행 대출금리(4.08%)보다 1%포인트 이상 낮아 매년 50억 원 이상 금융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삼성전자도 평택 5공장 건설에 2조 원 규모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다.

■ K콘텐츠 협업: hy가 하이브(352820)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IP를 앞세운 식품 산업 확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동원F&B는 BTS 멤버 진을 모델로 기용한 후 지난해 3분기 주요 품목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농심은 넷플릭스 ‘케데헌’ 협업으로 해외 법인 매출 15% 성장과 일본 지역 30%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10년만에…공기업 해외광물개발 허용

- 핵심 요약: 정부가 2016년 박근혜 정부 이후 사실상 금지됐던 공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직접투자를 10년 만에 재개한다. 이에 따라 연내 한국광해광업공단법을 개정해 광해공단의 해외자원 탐사·개발 및 사업 투자를 허용하고, 현재 3조 원인 법정 자본금도 상향해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실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희토류·영구자석 생산 공정 조성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민간 기업의 경우 해외자원개발 특별 융자 규모를 지난해 390억 원에서 올해 675억 원으로 73.1% 확대하고 융자율도 50%에서 70%로 상향한다. 탐사 실패 시 융자금 감면율은 80%에서 90%로 확대된다. 공급망기금의 투자금 회수 기간을 10년에서 20년으로 2배 늘려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의 핵심광물 확보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2. 자원 탐사 실패해도 빚 90% 탕감…희토류 17종 모두 정부가 수급 관리

- 핵심 요약: 중국이 최근 3년 새 실시한 핵심 광물 수출통제가 총 6건에 달하며 공급망 불안이 커지자 정부가 희토류 공급망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7종만 지정된 국가자원안보특별법상 핵심 광물을 희토류 17종 모두로 확대하고, 법정 핵심 광물로 지정될 경우 관련 국내외 기반 확충 산업 및 기술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 신규 해외자원개발 사업은 7건에 그쳐 2008년(71건)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으나, 정부는 공급망기금의 풋옵션 조건을 원금 및 수익에서 원금으로 완화하고 2500억 원 규모의 핵심 광물·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펀드를 통해 희토류 관련 해외자원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2027년부터 희토류 대체·저감·재활용 등 3대 대형 연구개발에 과제당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 자립화를 도모하는 모습이다.

3. SK실트론, 신공장 7월 가동…성장펀드 5000억 지원 사격

- 핵심 요약: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이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5000억 원 이상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며 저리 정책자금 활용에 나섰다. 국민성장펀드 내 저리 대출 프로그램의 금리는 국고채 수준인 연 2.7%로 시중은행 대출금리(대기업 기준 4.08%)보다 1%포인트 이상 낮아 매년 50억 원 이상의 금융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SK실트론은 구미 국가산업 3단지 내 12인치 실리콘웨이퍼 제조설비 확대를 위해 총 2조 3000억 원을 투자 중이며, 지금까지 집행된 비용을 제외하면 1조 원가량의 투자금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정책자금 지원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7월부터 신규 공장을 본격 가동해 제품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며,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지난해 128억 2400만 in²에서 2028년 154억 8500만 in²로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hy, 하이브와 합작법인까지…‘글로벌 IP’ 앞세운 K푸드

- 핵심 요약: 국내 식품 기업들이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K콘텐츠를 앞세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며 단순 마케팅 협업을 넘어 합작법인 설립까지 사업 구조가 확장되고 있다. hy는 최근 하이브와 주식 취득에 따른 기업결합을 통해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2018년부터 방탄소년단(BTS)의 라이선스 지식재산권(IP)을 자사 커피 제품에 적용해왔다. 동원F&B는 BTS 멤버 진을 대표 모델로 기용한 이후 지난해 3분기 동원참치, 떡볶이, 김, 김치, 간편식은 물론 펫푸드와 음료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농심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협업해 지난해 3분기 기준 해외 법인 매출이 약 15% 성장했으며 특히 일본 지역에서는 매출 증가율이 30%에 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매출 비중도 40% 수준까지 끌어올린 상황이다.

5. 사람도 없고 먼지도 없다…전기차 부품 ‘스마트팩토리’

- 핵심 요약: 전기차·농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대동기어가 전면 자동화와 클린룸 구축으로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며 전기차 부품 매출 비중을 현재 50%에서 70%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대동기어는 사천 공장에 42개의 가공 라인을 전면 자동화하고 전기차 모터 내부의 ‘로터 샤프트’공정을 위한 클린룸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농기계 업계 최초로 카메라를 활용한 ‘비전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불량률을 기존 10%대에서 2~3% 수준으로 낮췄다. 연간 30만 개 생산 능력을 갖춘 클린룸을 중심으로 올해 3분기부터 글로벌 전기차 업체에서 수주한 부품 양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대동기어의 다음 목표는 53년간 축적한 기어 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핵심 부품인 정밀 감속기와 로봇 관절용 액추에이터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상황이다.

6. “복잡한 유통 단계 걷어내자”…정부,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간담회 개최

- 핵심 요약: 정부가 농수산물 가격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민간과 함께 유통구조 개선에 나서며 복잡한 유통 단계를 정비해 소비자 부담은 낮추고 농어가 소득은 안정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기획예산처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민간 유통업계의 현장 애로, 수급 예측 시스템 고도화, 새로운 유통 경로 발굴을 위한 민관 협업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체 도매 유통 물량의 절반을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처리하겠다는 목표로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와 수산물산지유통센터(FPC)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가 구축되면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직배송할 수 있는 유통 경로가 발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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