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코웨이, 매출 5조 진입 임박… 주주환원 확대 시동

코웨이, ‘2025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공시

주주환원 총액 2473억 원으로 주주환원율 40% 이행

입력2026-02-06 09:30

코웨이가 매출 5조원 달성을 앞두고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에 나섰다.

코웨이는 6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을 공시하고 주주환원율 40% 달성과 함께 성장 전략과 재무·거버넌스 개선 계획을 제시했다. 앞서 코웨이는 2027년까지 △매출 5조원 초과 달성 △주주환원율 40% △순차입금(Net Debt)/EBIT 2.5배 이내 관리 △거버넌스 선진화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코웨이는 2025년 매출 4조 96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2% 성장했다. 이는 목표 연평균 성장률(CAGR) 6.5%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2027년 매출 5조원 달성 목표에 속도를 더했다. 코웨이는 “국내 정수기 렌탈 계정 증가와 해외법인 매출 확대, 신규 법인 성장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는 국내외 매출 7199억 원을 기록했고 국내 침대 매출액 3654억 원을 달성했다. 해외 시장 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해외 매출 비중도 약 40% 수준까지 높아졌다.

주주환원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코웨이는 현금 배당 1373억원과 자사주 매입 1100억원 등 총 2473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해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했다. 또한 보유중이던 자사주 약 190만주를 전량 소각했으며 이날 추가로 약 1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공시했다.

코웨이는 올해부터 고배당 기업 요건 충족을 위해 현금 배당을 우선 확대할 계획이다. 배당성향을 25% 이상 유지하고 배당금을 전년 대비 10% 이상 늘리는 한편,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추가 배당에 활용할 방침이다.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자본구조도 관리한다. 코웨이의 2025년 영업이익 대비 순차입금(Net Debt/EBIT) 규모는 2.1배로, 2027년까지 2.5배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면서도 신용등급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배구조 개선도 추진 중이다. 코웨이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74%로, 사외이사 비중을 67%까지 확대하고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설치했다. 내부거래위원회 설치, 선임독립이사제 도입, 전자·집중투표제 등을 통해 2027년까지 준수율을 93%로 높일 계획이다.

코웨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성장과 주주환원, 재무건전성, 거버넌스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지표를 기반으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목표에 맞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추진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