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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서울시장 출마 시사…“폭설 끝난 뒤 할 것”

오세훈엔 “시민 반대에도 정책 밀어붙여” 견제구

입력2026-02-06 21:51

정원오 성동구청장. 연합뉴스
정원오 성동구청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돼온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6일 출마를 시사했다.

정 구청장은 이날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나와 진행자가 서울시장 출마 선언 여부를 묻자 “곧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사실상 출마 계획을 드러낸 셈이다. 출마 시점을 두고는 “폭설과 혹한기 문제 때문에 조금 미뤘는데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다”며 “폭설 관련 상황이 정리되면 곧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잠재적인 경쟁자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도 날렸다. 그는 최근 서울에 폭설이 쏟아져 교통이 마비된 상황을 언급하며 “불가피한 측면도 있었지만, 대비가 충분하지 않았고 사후 조치도 철저하지 못했다”고 서울시의 제설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오 시장의 행정은 행정가가 하고 싶은 일을 밀어붙이는 측면이 있다”며 “시민들이 반대하는데도 밀어붙이는 정책들이 반복되고 있다. 그 점에서 아쉬움이 많다”고 평가했다.

정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일을 우선하려면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며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열어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그 의견을 어떻게 실현할지 고민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원은 말 그대로 주민의 요구”라며 “빠르게 의견을 접하고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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