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모양도 안맞아’ 머라이어 캐리, 립싱크 논란
국민노래 불렀지만 비판 쏟아져
약 200억 원 보석 걸치고 무대
입력2026-02-07 10:57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 축하 공연에서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캐리는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대회 개회식에서 이탈리아 국민가수 도메니코 모두뇨의 노래 ‘넬 블루, 디핀토 디 블루’를 불렀다. 이어 자신의 노레인 ‘낫싱 이지즈 임파서블’을 부르며 공연을 마쳤다.
하지만 그녀가 ‘넬 블루, 디핀토 디 블루’를 노래할 때 별다른 노력 없이 립싱크한 것 같다는 지적이 나왔다. 외신에 따르면 X(옛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이런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캐리의 입술이 장내 울리는 소리보다 더 느리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최고 음역에 도달할 때도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 같았다”고 보도했다.
X에서도 비판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한 이용자는 “머라이어 캐리가 립싱크 없이 제대로 공연한 게 언제인지 모르겠다”며 “이탈리아어로 부르는 건 새로운 시도지만, 훨씬 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다른 가수들도 많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다른 이용자는 “이렇게 형편없는 립싱크 공연은 처음 본다”며 혹평했다.
한편 이날 머라이어 캐리는 화려한 흰색 드레스와 퍼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외신에 따르면 그가 착용한 다이아몬드 목걸이, 귀걸이, 팔찌는 총 306캐럿이며 약 1500만 달러(약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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