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비상’...NBA 득점 1위 돈치치, 허벅지 부상으로 골든스테이트전 ‘아웃’
필라델피아전서 햄스트링 부상
美 매체 “심각한 수준 아니야”
입력2026-02-07 16:57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가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ESPN은 6일(이하 현지 시간) 돈치치가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레이커스 구단 발표를 전했다. 레이커스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골든스테이트와 2025~20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돈치치는 5일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홈 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돈치치는 2쿼터 후반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절뚝거리면서 교체된 뒤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돈치치의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아직 돈치치의 정확한 부상 정도와 복귀 시기에 대한 구단 발표는 없었다.
NBA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돈치치는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평균 32.8점, 7.8리바운드, 8.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생애 첫 최우수선수(MVP) 수상도 노려볼 만큼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던 돈치치의 부상은 팀에겐 아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레이커스는 돈치치가 다리 부상 등으로 빠졌던 8경기에서 4승 4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레이커스는 핵심 선수들이 함께 코트를 누비는 모습을 좀처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SPN에 따르면 올 시즌 레이커스가 치른 50경기 중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 르브론 제임스가 함께 출전한 경기는 단 10경기뿐이다. 레이커스는 올 시즌 현재 31승 19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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