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보상 시작…9일부터 수수료 면제”
입력2026-02-08 15:57
수정2026-02-08 16:34
빗썸이 비트코인 오지급에 따른 피해 보상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빗썸은 “고객 예치 자산과 거래소 보유 자산 간의 100% 정합성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빗썸은 사고 당시 비트코인 시세 급락으로 패닉셀(투매)에 나서 손해를 본 고객에게 매도 차익 전액과 10%의 추가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일 0시부터 일주일 동안 전체 종목 거래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빗썸은 최고 경영진 주도의 전사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투자자 피해구제전담반도 운영 중이다.
앞서 빗썸은 지난 6일 저녁 7시경 이벤트 당첨 이용자 695명 계정에 리워드(보상)를 입고하던 도중 비트코인 총 62만개를 잘못 지급하는 사고를 냈다. 빗썸은 사고 당일 잘못 지급한 비트코인 중 99.7%를 즉시 회수했다. 나머지 0.3%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1788개는 이미 매도된 상태였다. 이에 회사 측은 회사 보유 자산을 투입해 회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차이를 없애는 데 주력해왔다.
빗썸은 “현재 보관 중인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가상자산 보유량은 이용자 예치량과 일치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고객 자산은 기존과 동일하게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순 실수가 수천억 사고로…빗썸 오지급 사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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