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삼성전자, HBM4 세계 첫 출하…3년 만에 선두 탈환

HBM4 16단 이미 양산준비 마쳐

개인, 레버리지 ETF 일주일 7000억 베팅

빅테크 메모리 아우성 美 공급망 압박 경계

입력2026-02-09 07:23

수정2026-02-09 07:3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삼성전자(005930) HBM4 최초 공급자 등극: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엔비디아에 세계 최초로 출하하며 3년 만에 ‘퍼스트 무버’ 지위를 탈환했다. 1c D램과 4나노 로직 다이를 적용해 동작 속도 11.7Gbps로 경쟁사를 압도하며, HBM4E와 ASIC 시장까지 선점할 발판을 마련했다.

증시 과열에 장기투자 상품 외면: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IMA·국채 등 장기 투자 상품이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하루 10% 넘는 대형주 급등이 속출하면서 개인투자자 자금이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주식시장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미국발 공급망 재편 압박 본격화: 빅테크들의 메모리 부족 호소가 미국 내 안보 이슈로 확산되며 한국 반도체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과 대미 투자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1980년대 일본 반도체 붕괴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삼성, 7세대 HBM4E 개발도 이끈다…“AI 반도체 시장 쥐락펴락”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HBM4를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세계 최초로 공급하며 SK하이닉스(000660)와의 정면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마이크론은 성능 미충족으로 초기 공급자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HBM3E 16단 적층 기술까지 양산 수준으로 확보했으며, HBM4E 목표 속도를 13Gbps로 제시하며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설계·제조·파운드리를 잇는 유일한 ‘원스톱 솔루션’ 업체로서 XPU 시장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

2. 4%대 수익도 성에 안차…“2~3년 돈 묻어두느니 국장으로”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3개월 만에 122%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국내 증시 호황으로 IMA 등 장기 투자 상품이 외면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호 IMA 출시를 3월로 연기했고, 한국투자증권 2호 IMA는 미달됐다. 코스피 일일 회전율이 1.43%로 급등하며 단타 매매 과열 우려가 제기된다. 하루 상승폭이 커지면서 한탕을 노린 단기 투자가 횡행해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온다.

3. 레버리지 ETF에 뛰어드는 개미들…일주일간 7000억 ‘사자’

- 핵심 요약: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일주일간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 4008억 원, KODEX 레버리지에 3098억 원을 쏟아부었다. 올해 KODEX 레버리지 수익률이 49%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돌았다. 지난달 레버리지 ETF 신규 교육 이수자가 전년 동월 대비 19배 급증한 16만 7000명에 달했다. 다만 변동성 장세에서는 복리 구조상 손실이 커질 수 있어 투자 경계령이 내려지고 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구형 반도체 수요도 부활…SK하이닉스 자회사 ‘날개’

- 핵심 요약: SK하이닉스가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대표를 경영전략 전문가 김준한 부사장으로 교체했다. AI 열풍 확산으로 전력반도체(PMIC) 등 구형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삼성전자·TSMC의 8인치 사업 축소로 공급이 줄면서 업황이 반전됐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8인치 반도체 가격이 5~2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사 DB하이텍은 지난해 매출 24% 증가, 영업이익 45% 급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5. KT(030200), 통신 넘어 AI 성장주로…年2조 영업익 안착

- 핵심 요약: KT가 해킹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018억 원으로 본업 성장이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MS·팰런티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법원(145억 원)·경기도(131억 원) AI 플랫폼 사업을 수주하며 ‘AICT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증권가는 올해 영업이익 2조 원대 안착과 함께 부동산 역기저 효과 제외 시 20.8% 성장을 전망했다. AI 프로젝트 지속 수주로 2026년 핵심 투자포인트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6. 빅테크의 메모리 아우성, 웃을 일만은 아니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메모리 호황 속에 미국의 공급망 재편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엔비디아 H200에 25% 관세를 부과하며 ‘1단계’라고 명시했고, 반도체 100% 관세 가능성도 수차례 공언했다. 일론 머스크는 메모리 부족을 지정학적 위기로 규정하며 미국 내 ‘테라 팹’ 건설을 주장했다. 1980년대 플라자 합의로 일본 반도체를 무너뜨린 ‘미국 그 자체’의 전략에 만반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온다.

▶ 기사 바로가기: 4%대 수익도 성에 안차…“2~3년 돈 묻어두느니 국장으로”

▶ 기사 바로가기: 위고비 가격 인하 압박에…K비만약 개발도 흔들리나

▶ 기사 바로가기: 자본확충 속도내는 금융사…한국금융지주 영구채 발행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