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면 산불, 9일 오전 완전 진화될 듯
밤사이 재발화했으나 불길 잡혀
일출과 함께 헬기 17대 등 투입
입력2026-02-09 08:46
수정2026-02-09 08:57
주불이 잡힌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야산 산불과 관련, 산림 당국이 9일 날이 밝으면서 완전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 당국은 8일 오후 6시께 산불 발생 20여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를 선언했으나 오후 8시 30분께 산불이 재발화하면 산불신속대응팀 인력과 장비를 투입,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11시께 불길을 잡았다.
밤사이 인력 325명과 장비 114대를 투입해 잔불 정리를 계속한 데 이어 9일 헬기 17대와 장비, 인력을 집중 투입해 완전 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산불로 주민 68명은 경로당이나 마을 회관에 대피한 상태로 밤을 보냈다.
지난 7일 오후 9시 40분께 발생한 이번 입천리 산불의 산불영향 구역은 축구장 약 76개 면적에 해당하는 54㏊, 화선은 3.7㎞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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