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듣기

  • 글자 크기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기사 공유

  • 북마크

  • 다크모드

  • 프린트

네이버 채널구독

다음 채널구독

‘친명’ 이건태 “李대통령 큰 배신감 느꼈을 것”...당 정상화 5대 과제 제시

“조국혁신당 합당 당원투표?...결국 최고위 거처야”

입력2026-02-09 09:20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차 특검 추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차 특검 추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 ‘대장동 변호인’ 출신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변호인을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추천한 이성윤 최고위원의 사퇴를 거듭 요청하며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제 정청래 대표의 전준철 사안에 대한 선제적 사과는 그 자체로는 평가할 만한 조치”라면서 “당 시스템 정상화를 위한 5대 과제를 제안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성윤 최고위원 사퇴 △문정복 최고위원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합당 문건 전문 공개와 작성·유통 과정에 대한 윤리 감찰 △1인1표제 중앙위원회 미투표자 인지 및 투표 독려 과정에 대한 윤리 감찰 △2021년 대선 마지막 경선 선거인단 조사를 포함한 외부 세력 유입 여부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 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도 나와서도 “이재명 대통령도 굉장히 큰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 추정으로는 정청래 당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 등 좀 가까운 분들이 폐쇄적 논의를 해서 결정을 해버린 게 아닌가”라고 했다.

아울러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관해선 내일 의원총회에서 반대하는 의견이 다수일 것으로 예상헀다. 이 의원은 “저는 지방선거 이후에 차분히 토의를 해서 결정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라고도 했다.

합당 관련 당원투표 강행 가능성을 두고는 “당헌에는 대표는 당무를 집행·조정·감독한다고 돼 있다”며 “의사결정은 최고위를 통해야 한다. 대표가 본인 생각만으로 결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음
이전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