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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솔로이스츠, 실내악으로 떠나는 유럽 여행

금호문화재단 통해 성장한 연주자들 뭉쳐

동유럽·오스트리아·러시아·독일 등

유럽의 각 국가별 음악 언어 탐색

첫 무대는 3월 5일 ‘프랑스, 우아한 인상’

입력2026-02-09 10:39

금호솔로이스츠 실내악 포스터
금호솔로이스츠 실내악 포스터

금호솔로이스츠가 2026년 한 해 동안 유럽을 주제로 한 다섯 차례의 실내악 시리즈를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 각국의 음악적 개성과 정서를 따라가는 여정이다. 3월 5일 프랑스를 시작으로, 4월 2일 동유럽, 6월 25일 오스트리아, 12월 17일 러시아, 12월 18일 독일로 이어진다.

2007년 창단된 금호솔로이스츠는 금호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등 다양한 파트의 연주자들이 공연 성격에 맞게 유연하게 결합하며, 지난 18여 년간 정통 실내악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성숙한 해석을 쌓아왔다. 올해는 기존 멤버에 더해 금호문화재단의 음악가 지원사업을 거친 젊은 연주자들이 합류해 세대 간 호흡을 확장한다. 본 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시리즈의 첫 무대는 ‘프랑스, 우아한 인상 French Impressions’이다. 프랑스 음악 특유의 색채감 있는 화성과 섬세한 감성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김동현, 유다윤, 비올리스트 신경식, 첼리스트 정우찬, 피아니스트 김다솔, 김준형이 무대에 오른다. 금호솔로이스츠의 중심을 이뤄온 연주자들과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자리다.

연주곡은 포레의 ‘네 개의 손을 위한 돌리 모음곡’, 프랑크의 ‘피아노 오중주 f단조’, 쇼송의 ‘바이올린, 피아노, 현악 사중주를 위한 협주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쇼송의 작품은 바이올린과 피아노 두 명의 독주자를 현악 사중주가 받쳐주는 독특한 편성의 곡이다. 바이올린 솔로는 김재영, 피아노 솔로는 김다솔이 맡고, 젊은 연주자들이 현악 사중주로 참여해 앙상블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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