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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3개 비위 의혹’ 김병기 피의자 소환 통보

김경 ‘가족기업’ 의혹도 내사 중

입력2026-02-09 12:24

김병기 무소속 의원. 뉴스1
김병기 무소속 의원. 뉴스1

구의원들에게 공천헌금을 요구하거나 보좌진을 상대로 갑질을 한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김병기 무소속 국회의원이 경찰의 소환 통보를 받았다.

9일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 의원에게 출석을 통보했고 날짜를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공천헌금이나 갑질, 자녀 ‘아빠찬스’ 등 13가지에 달하는 비위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제기된 김 의원 관련 의혹은 크게 △숙박권 수수 △공항 의전 특혜 △병원 진료 특혜 △배우자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장남 국정원 업무 동원 △장남 국정원 채용 개입 △보좌진 텔레그램 무단 탈취 △강선우 의원 금품수수 묵인 △차남 숭실대 편입 △쿠팡 대표 오찬 회동 △공천헌금 등이다.

박 청장은 “김 의원의 13개 의혹에 대해 공공범죄수사대에서 전담해 필요한 수사를 속도감 있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 의원의 소환이 상대적으로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워낙 조사할 것이 많고 소환은 조사 준비가 다 돼야 하는 것”이라며 “자꾸 부르면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해명했다.

김경 전 시의원이 공천을 대가로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발부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며 “김 전 시의원이 공천된 이유를 들여다 봤다. 넘어간 돈과 공천과의 관계성은 수사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시의원의 가족 기업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내사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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