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당대표 출마설에 “국정 전념 중” 즉답 피해
입력2026-02-09 17:19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 “국정에 전념하고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윤후덕 민주당 의원이 “올해 8월 전당대회에서도 계속 평당원으로 있을 것인가”라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김 총리는 해당 질문에 당황한 듯 한 차례 멈칫하기도 했다.
윤 의원이 “마음 속으로 뭔가 로망이 있나”라고 재차 묻자 김 총리는 다시 한 번 멈칫한 뒤 “국정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는 “이미 안 나간다고 말씀드렸다. 지금은 국정에 전념한다는 말씀을 누차 드렸다”고 일축했다.
김 총리는 지난 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도 “정치를 해온 사람으로서 서울시장도 로망이고, 당 대표도 로망이었다”면서도 “총리가 된 순간 서울시장은 어렵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 대표 출마에 대해선 “국정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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