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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특위 구성…위원장에 野 김상훈

내달 9일까지 대미투자법 논의

입력2026-02-09 18:01

지면 8면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에서 경제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다. 2025.9.17/뉴스1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에서 경제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다. 2025.9.17/뉴스1

여야가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인 ‘대미투자특별법’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9일 의결하고 본격적인 법안 처리 작업에 착수했다. 특위 위원장에는 4선의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특위 활동 기한은 3월 9일까지로 여야는 다음 달 초까지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결의안 통과 이후 “한 달로 활동 기한을 정했지만 중대하고 급박한 사유가 있어 가급적이면 2월 중으로 법안 처리가 가능하도록 밀도 있게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위를 이끌 위원장으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 의원이 내정됐다. 여야는 특위 구성을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6명으로 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한 바 있다. 위원은 여야가 국회 정무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을 각각 1명 이상 포함되도록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성훈·박수영·강민국·강명구·박상웅·강승규 의원이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위는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의 결과로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점검하며 법률안을 심사한다. 앞서 한미 양국은 전략적 산업 분야에서 2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정하고 조선 분야에 대한 1500억 달러의 투자 승인을 포함한 MOU를 체결했다. 현재 국회에는 지난해 11월 여당이 제출한 대미투자특별법안을 비롯해 총 8건의 동명 법안이 계류돼 있다.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가결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6.02.09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가결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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