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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동반성장”…‘원팀’ 외친 현대모비스

230곳 대표초청 ‘파트너스 데이’ 개최

이규석 사장 “혁신기술이 생존 기준”

입력2026-02-09 18:13

지면 27면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최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2026 파트너스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모비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최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2026 파트너스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핵심 파트너인 협력사들과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협력사 대표 230여 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6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을 비롯해 장호영 구매담당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사장은 환영사에서 “이제는 독자적인 혁신 기술을 보유했는지가 우리 모두의 생존을 가르는 핵심 기준”이라며 “현대모비스뿐 아니라 협력사 역시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인 기술 제안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파트너스 데이에서 품질·안전·신차 개발·구매·동반성장 등 10개 부문에서 총 17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아울러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품질경영과 산업안전 등 핵심 추진 과제를 다시 점검하며 경영진과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 동반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일곱 가지 아름다운 약속’을 선포한 이후 협력사와의 상생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동반성장펀드, 상생협력대출 등 다양한 금융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부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는 국내 협력사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위해 총 1800억 원을 지원했으며 협력사와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도 850건을 넘어섰다.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 규모는 약 150조 원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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