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코스닥도 개선 필요”…분리 운영에 긍정 입장
“김태년 의원안 등 입법으로 변화시켰으면”
입력2026-02-09 18:52
수정2026-02-09 21:32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코스닥도 코스피처럼 변화와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코스닥 분리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주민 의원이 “코스닥이 독자 생존력을 갖춘다면 3000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코스닥 분리 방안은 코스닥을 한국거래소 산하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켜 성장·기술기업에 특화된 상장·감시·퇴출 제도를 운영하고, 코스피와의 경쟁을 통해 자본조달·혁신 기능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논의되고 있다.
김 총리는 “김태년 민주당 의원의 관련 안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책을 세우고 입법으로 변화시켜 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코스피 지수가 5000을 달성한 것과 관련해서는 “자금의 흐름에 있어 부동산 아닌 곳으로도 자금의 물길이 흘러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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