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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 기술주에 저가 매수...다우존스 사상 최고치

MS 3% 오르며 상승세 견인

입력2026-02-10 07:07

수정2026-02-10 14:03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3% 넘게 오르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앤스로픽의 생성형 인공지능(AI)로 연일 급락했던 소프트웨어 업종은 3% 이상 올랐다.

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0.20포인트(0.04%) 오른 5만 135.87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 중 사상 최고치와 종가 기준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2.52포인트(0.47%) 상승한 6964.82, 나스닥종합지수는 207.46포인트(0.90%) 뛴 2만 3238.67에 장을 마쳤다.

제조업들은 등락을 보였지만 MS가 다우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주 시가총액 3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MS가 3% 넘게 오르며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를 모두 견인했다.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MS는 시총 3조 달러 선을 회복했다.

대표 기술주인 엔비디아도 2.4% 올라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4조 6000억 달러 선 위로 다시 올라왔다. 지난주 급락했던 오라클도 9.6% 올랐다. 기술주가 최근 급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시총 1조 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도 애플과 아마존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AI가 사업 영역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로 급락하던 소프트웨어 업종도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다우존스 미국 소프트웨어 업종 지수는 3.3% 올랐다. 고점 대비 약 30% 떨어지자 반발성 매수세가 일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프리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한 투심은 닷컴버블과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저점까지 도달했으나 AI 전환기에도 데이터와 워크플로를 장악한 기존 소프트웨어 업체는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비중 축소 의견이지만 인프라 소프트웨어는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3월 금리동결 확률을 82.3%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40포인트(2.25%) 내린 17.36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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