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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나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7주기 맞아 기부 캠페인

입력2026-02-10 10:15

바보의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가 8일 명동대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추모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바보의나눔
바보의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가 8일 명동대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추모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바보의나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 17주년을 맞아 고인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추모와 유산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바보의나눔은 8일 명동대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추모 미사를 봉헌하고 새로 선보이는 ‘추모·유산기부 캠페인-기억과 약속’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바보의나눔 이사장인 구요비 서울대교구 총대리주교가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호 추모기부 가족 이병남(71)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추모·유산기부를 실천한 기부자 가족들을 초대해 고인의 뜻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주교는 “김수환 추기경은 몸소 실천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이정표가 되어주신 큰 등불”이라며 “추기경이 보여준 나눔과 섬김의 빛을 바보의나눔을 통해 이어가고 있는 기부자들의 사랑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바보의나눔은 장례 조의금 일부를 나누는 추모기부와 유산기부 프로그램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채널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하나은행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바보의나눔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 1년 뒤인 2010년 2월 설립된 민간 단체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여성 가장, 이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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