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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美 텍사스 오스틴시와 파트너십 체결…“유전체 분석 랩 구축”

텍사스 ‘챕터 380’ 인센티브 확정

신규 고용 일자리당 장려금 등 확보

입력2026-02-10 11:11

쓰리빌리언-美 오스틴시 파트너십 체결. 사진 제공=쓰리빌리언
쓰리빌리언-美 오스틴시 파트너십 체결. 사진 제공=쓰리빌리언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94800)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와 경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안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쓰리빌리언 미국 법인(3billion US Inc.)은 최근 오스틴시와 ‘챕터 380 경제 개발 협약(Chapter 380 Business Expans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쓰리빌리언은 신규 고용 일자리당 장려금, 보육 지원 예비 기금 등 인센티브와 함께 현지 인재 채용, 네트워크 협력 등 전략적 지원을 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오스틴시가 쓰리빌리언을 지역 혁신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공식 인정하며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이라며 “쓰리빌리언의 AI 진단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현지 정부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오스틴 내 최첨단 유전체 분석 랩(Lab)을 구축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생명과학 및 첨단 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 중인 오스틴시로부터 전문 인력 고용 지원과 현지 네트워크 협력 등 전략적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미국 내 사업 전개에서 차별화된 이점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오스틴 거점을 북미뿐만 아니라 남미 시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영업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내 인구 및 경제 규모 2위인 텍사스주는 대형 의료 네트워크와 연구 인프라가 집중된 생명과학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쓰리빌리언은 우수한 인프라와 남미 지역 인접이라는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해 글로벌 유전 진단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오스틴의 탄탄한 생명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쓰리빌리언만의 고품질 진단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현지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유전진단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쓰리빌리언은 지난해 10월 미국 법인 설립 이후 현재 현지 실험실을 구축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미국 현지 영업 및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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