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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개당 337만 원까지 치솟았다...금값 오르자 올림픽 메달도 ‘역대급 몸값’

입력2026-02-10 11:53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시상식에서 메달을 깨무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겸이 8일(현지 시간 )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시상식에서 메달을 깨무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금·은 가격 상승으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의 액면 가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8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금메달의 금속 가격은 2300달러(약 337만원), 은메달은 1400달러(약 205만원)로 예상됐다.

이는 2024년 7월 프랑스 파리 올림픽 당시 금메달의 액면 가치인 900달러(약 131만원), 은메달 471달러(약 69만원)보다 각각 150%, 197% 오른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파리 올림픽 이후 금과 은 현물 가격은 각각 107%, 200% 상승했다.

올림픽 금메달은 전부 순금으로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금메달 무게 506g 중 순금은 6g정도이며, 나머지는 은으로 만들어진다.

금·은 가격 고공 행진에도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메달의 액면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덴마크 투자은행 삭소은행의 전략가 올레 한센은 “다음 하계 올림픽의 금·은 메달은 이번 동계 올림픽 메달보다 더 비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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