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5구역 설계 돌입…재건축 수주전 점화
입력2026-02-10 15:01
현대건설(000720)이 파리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세계적 건축설계사무소 RSHP와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설계에 돌입하며 압구정 재건축 수주 확대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4일 RSHP 관계자들과 압구정 5구역 현장을 방문해 입지와 조망,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설계 방향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RSHP의 수석 디렉터이자 공동 창립 파트너인 이반 하버가 직접 현장을 방문,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고 도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수준의 주거단지를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RSHP는 2007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처드 로저스가 설립한 글로벌 설계사다. 하이테크 건축의 선구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 파리 퐁피두센터, 런던 로이드빌딩,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 터미널 4 등이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런던의 원 하이드 파크가 대표작으로 꼽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강변 입지의 상징성과 희소성, RSHP의 차별화된 글로벌 설계 역량을 더해 압구정5구역을 서울 강남권을 대표할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 랜드마크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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