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 국내 최초 ‘LMFP 배터리 탑재 전기자전거’ 상용화
차세대 양극재 적용해 열안정성·수명 개선
충·방전 사이클 800회 수준 내구성 확보
입력2026-02-11 06:00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이 국내 자전거 업계 최초로 LMFP(리튬망간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자전거를 상용화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알톤은 열안정성과 수명,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개선한 배터리를 실제 제품에 적용해 전기자전거 배터리 안전성과 주행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LMFP 배터리는 기존 LFP(리튬인산철) 계열에 망간(Mn)을 추가한 차세대 양극재로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를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LMFP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NCM) 계열 대비 열 안정성이 높아 고온 환경에서도 과열 억제 성능이 우수하다. 배터리 이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거동을 유지할 수 있어 전동 모빌리티 안전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내구성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LMFP 배터리는 충·방전 사이클 800회 수준에서도 용량 유지율이 높아 500회 수준인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대비해 대비 장기 사용성과 경제성을 강화했다. 이는 전기자전거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배터리 교체 주기와 유지 비용을 낮추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알톤은 LMFP 배터리 적용과 함께 스마트 충전 및 배터리 관리 기술도 고도화했다. 충전 과정에서 전압·온도·출력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시스템을 통해 BMS 기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했으며 향후 주요 전기자전거 라인업에 LMFP 배터리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알톤 관계자는 “LMFP 배터리 전기자전거 상용화는 전기자전거 배터리에서 가장 중요한 열안정성, 수명,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 기술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전동 모빌리티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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