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바라 만나고 118층서 펼쳐지는 국악 버스킹…롯데월드, 연휴가 설렌다
어드벤처서 티니핑과 신나는 겨울축제
황금 로티·시그니엘 숙박권 경품행사도
민속박물관 버나놀이 등 민속체험 풍성
아쿠아리움선 바다사자와 윷놀이 대결
입력2026-02-10 17:57
지면 26면
설 연휴를 맞아 롯데월드가 서울에서 명절을 보내는 가족을 겨냥한 방문객 맞이에 돌입한다. 자녀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 서울 시내 3곳의 명소마다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경품 등 설 콘텐츠를 제공한다.
10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 기간에는 로티와 로리를 비롯한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한복을 입고 오전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정문에서 방문객 맞이(그리팅)에 나선다. 이들은 방문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고 함께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전 11시와 정오에도 각각 한복을 입은 캐릭터와 연기자들이 회전목마에서 방문객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어드벤처 전역에서 연기자들과 함께 추억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을 주제로 한 겨울 축제도 열린다. 매일 오후 퍼레이드 코스에서 티니핑 주제곡과 캐릭터들이 퍼레이드를 펼치며 티니핑 버스까지 등장한다. 매일 두 차례 만남의 광장에서 포토타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품 행사도 풍성하다. 22일까지 진행하는 ‘포에버 모먼츠 온 화이트데이’ 경품 행사에서는 1등 1명에게 화이트데이 밤에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황금 로티 5돈을 증정한다. 2등 2명에게는 시그니엘 숙박권을 증정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도 연휴 기간 동안 민속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기간 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박물관 전역에서 투호와 윷점보기·버나놀이·딱지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전통 방식으로 새해 복을 기원하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고려실 원덕문에서는 매일 명태 제작 체험인 ‘복 내려온다’를 진행한다. 액막이를 만들고 새해 소망까지 기재해 줄에 걸어 행운이 깃드는 체험이다. 아울러 삼국홀에서는 재화를 의미하는 쌀, 학문을 의미하는 검은 콩 등 소망과 어울리는 곡식을 복주머니에 가득 넣어 간직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 행사 모두 참가비 별도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13일부터 18일까지 바다사자 특별 생태설명회를 하루 두 번 진행한다. 이때 방문하면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와 바다사자로부터 큰절을 받을 수도 있다. 바다사자와 관람객 간 윷놀이 대결까지 준비 중이다. 평소 수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펭귄도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관람객 눈앞에 선다. 매일 오후 ‘아기펭귄 건강검진 가는 길’ 프로그램에서 펭귄들이 전용 유모차를 통해 동물병원까지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올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새 식구로 합류한 카피바라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신규 생태설명회 ‘카피바라의 오물오물 먹방 시간’을 하루 2차례 지하 1층 카피바라 수조에서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먹이 장난감 제작 체험에 참여하면 생태설명회에서 쓸 먹이 모빌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매일 저녁 30분간 118층에서 펼쳐지는 국악 버스킹 무대를 즐길 수 있다. 16일에는 국악과 실용음악을 조합한 컨템포러리 사운드 국악 그룹 ‘울림’이 무대를 꾸민다. 17일과 18일에는 독창적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퓨전국악그룹 ‘케이소리’의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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