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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투자의견 하향...“주주환원 구체화 필요”

“단기적으론 중립적 관점 유지해야”

입력2026-02-11 08:27

수정2026-02-11 08:28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낮췄다. 실적 성장이 상당 부분 평가 이익에 근거한다는 게 주된 이유다. 또 호실적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3만 2000원에서 5만 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 의견을 조정한다는 설명이다.

임 연구원은 “혁신기업 투자 성과 가시화, 해외 법인 이익 개선,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보유 자산 가치 상승 국면”이라며 “이러한 요인들은 명백한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는 이미 일정 부분 주가에 선반영된 상황으로 당분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실적 호조의 상당 부분이 평가이익에 기인한 점을 고려하면 주주환원 재원으로의 전환 여부 및 방식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단기적으로는 중립적 관점을 제시하며 향후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화 여부를 확인한 이후 투자의견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세전 이익이 그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조 800억 원, 당기순이익은 72% 늘어난 1조 5936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자산관리(WM), 연금, 브로커리지, 트레이딩 등 모든 주요 사업 부문 전반에서 양호한 수익을 창출한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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