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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U+ 대표, 해외에 ‘익시오’ 알린다

내달 MWC26 개막식 기조연설

사람중심 AI 주제로 비전 발표

AI 콜 에이전트 시대 개막 알려

입력2026-02-11 08:59

수정2026-02-11 18:25

지면 12면
홍범식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 사진제공=LG유플러스
홍범식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 사진제공=LG유플러스

홍범식 LG유플러스(032640)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의 개막식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LG그룹의 경영자가 MWC의 공식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홍 CEO는 이번 기조 연설에서 ‘사람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를 주제로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콜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가 음성 통화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사람과 사람 간 연결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담아 이번 기조 연설을 준비했다.

기조 연설 중에는 음성 통화를 매개로 서로의 가치를 느끼게 되는 한 가족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도 보여줄 예정이다. ‘연결에 사람을 담는다’는 LG유플러스의 ‘사람중심 AI’ 철학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익시오는 2024년 말 국내 최초로 출시된 온디바이스 기반 AI 콜 에이전트다. 통화 녹음 및 요약은 물론 실시간 보이스피싱, AI 변조 음성 탐지 등의 기능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통화 중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공개됐다.

이번 MWC26에선 홍 CEO 외에도 존 스탠키 AT&T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저스틴 호타드 노키아 CEO 등 글로벌 기업 CEO들이 기조 연설을 맡는다.

홍 CEO는 MWC26 개막 전에 열리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만찬에도 참석한다. 스페인 국왕은 해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회원사 중 MWC에서 기조 연설을 하는 CEO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진다. 홍 CEO는 한국 AI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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