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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파노라마 조망 설계 특허 출원…성수1지구에 첫 적용

코너부 기둥 없애 시야간섭 최소화

입력2026-02-11 10:40

수정2026-02-11 18:06

지면 23면
GS건설 자이가 특허 출원한 ‘파노라마 조망 가능한 구조’ 설계 적용된 예시 이미지. 사진 제공=GS건설
GS건설 자이가 특허 출원한 ‘파노라마 조망 가능한 구조’ 설계 적용된 예시 이미지. 사진 제공=GS건설

GS건설이 주거 브랜드 자이의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구조 설계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GS건설은 해당 기술을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에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다.

11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 출원한 ‘공동주택 코너부 조망 확보 구조’ 설계 기술은 실내 조망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구조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공동주택에서 구조 안전을 위해 배치해야 했던 코너부 기둥을 없애 시야 간섭을 최소화해 기존대비 약 20~25% 수준의 조망 확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시에 외부 하단부에 하중을 견디는 보강 구조물을 적용하고, 기둥과 슬래브의 접촉면을 늘려 하중 전달 효율을 개선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은 앞으로 해당 기술을 강, 바다, 공원 등 우수한 조망권을 입지적 장점으로 가진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로 설계 단계부터 구조 안전과 조망권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디자인이 가능해졌다”며 “우수한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 입지적 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 성수1지구를 첫 단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성수1지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11만 9706㎡ 부지에 최고 69층, 3014가구가 들어선다. 지난해 시공사 입찰 공고 당시 공사비는 3.3㎡ 당 1132만 원으로, 총공사비가 2조 1540억 원에 달한다.

GS건설은 성수1지구에 일찌감치 공을 들여 왔다. 세계적인 건축사무소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등과 협업해 설계를 준비하고, 5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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