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중개형 ISA 잔고 3조 돌파
1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
시장점유율도 꾸준히 확대
입력2026-02-11 11:10
키움증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3조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의 중개형 ISA 투자금액은 이달 6일 기준 잔고 3조 70억 원을 기록했다. 평가금액 기준으로는 3조 5623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금액 대비 평가금액 규모가 커졌다.
키움증권 중개형 ISA 잔고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말 1조 2000억 원에서 1년여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입 계좌도 크게 늘었다. 14만 5000좌에서 최근 35만좌를 넘어섰다.
중개형 ISA 후발주자인 키움증권은 최근 2년 사이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중개형 ISA 계좌 수 시장점유율은 △2023년 1.36% △2024년 2.9% △2025년 4.44%로 증가했다.
잔고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7.4%를 기록했다. 중개형 ISA 1인당 평균 가입금액도 860만 원으로 전체 중개형 ISA 평균 가입금액(480만 원)을 상회했다.
고객 요구를 맞춘 전략이 유효했단 분석이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종합계좌와 중개형 ISA계좌 통합개설, 비영업일 및 모바일 웹 계좌개설 프로세스 개발 등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이밖에 모바일트레이딩(MTS) 영웅문S# 내 중개형 ISA 기능과 UI·UX(사용자 환경·경험) 개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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