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셀트리온, 52주 신고가 돌파...건선치료제 임상 3상 ‘청신호’
개발 비용 절감도 기대
입력2026-02-11 13:56
수정2026-02-11 16:49
셀트리온(068270)이 건선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유럽 임상 간소화 승인 소식에 4% 넘게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만 500원(4.62%) 오른 23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4만 3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임상 간소화 소식에 임상 기간 단축, 개발 원가 절감이 기대되며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셀트리온은 9일(현지 시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과 관련해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변경 계획에 따르면 글로벌 임상 3상 등재 환자 수가 375명에서 153명으로 축소된다.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환자 모집 수와 등재 환자 수를 줄여 전체 임상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원가 역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와 CT-P55 간 유효성, 안전성 및 동등성 입증을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에 쓰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66억6800만 달러(약 9조 3352억원)다. 물질특허는 미국에서 2029년 1월, 유럽에서 2030년 7월 만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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