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효과’를 관광으로…‘2026 경북 방문의 해’ 선포
동해권 등 권역별 맞춤형 관광사업 추진
로컬크리에이터, ‘문화관광청년 특사’ 임명
입력2026-02-11 15:17
수정2026-02-11 15:36
경북도가 11일 상주 명주정원에서 ‘2026 경북방문의 해’ 및 중장기 관광 발전 전략인 ‘NEXT 2030 관광 비전’ 선포식을 갖고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선포식에는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문화관광재단, 콘텐츠진흥원, 문화관광 청년 크리에이터 등 200여명이 참석해 관광 분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NEXT 2030은 ‘대한민국 관광을 선도하는 K-관광 중심지 경북’을 비전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핵심 아젠다로 구성됐다.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포스트 APEC,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지역 인재 양성 등을 핵심 목표로, 북부·동해안·서남부권 맞춤형 관광사업 추진을 통해 경북 관광의 외연과 질적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행사에서는 지역 문화·관광 분야에서 활동 중인 로컬 크리에이터 청년들을 초청, 문화관광청년 특사로 임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청년들은 앞으로 지역 관광콘텐츠 기획, 온·오프라인 홍보, 체험 프로그램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북 관광의 현장성과 생동감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방문의 해는 NEXT2030 관광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지역,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정책을 통해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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