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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 강국답네…獨, 루지 여자 1인승 8연속 金

타우비츠, 동계 최장 ‘금빛 계보’ 이어

하계선 한국 女 양궁단체 등 10회 최다

입력2026-02-11 17:39

지면 27면
독일의 율리아 타우비츠가 11일(한국 시간) 루지 여자 1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독일의 율리아 타우비츠가 11일(한국 시간) 루지 여자 1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썰매 강국 독일이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1인승 8회 연속 금메달 획득 행진을 이어갔다.

율리아 타우비츠(독일)는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1인승에서 3분 30초 62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독일은 이 종목에서 1998년 나가노 대회부터 동계올림픽 8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독일은 이 대회 전까지 동독과 서독 시절을 포함해 동계올림픽 루지에서 나온 금메달 52개 중 38개를 가져갔을 정도로 루지 여자 1인승 종목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봅슬레이 강국이기도 한 독일은 봅슬레이에서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금메달 53개 중 22개를 쓸어담았다.

레이스를 마친 뒤 썰매에서 내리며 자축하는 율리아 타우비치. AFP연합뉴스
레이스를 마친 뒤 썰매에서 내리며 자축하는 율리아 타우비치. AFP연합뉴스

독일의 루지 여자 1인승 8회 연속 금메달은 현재 동계올림픽에서 진행 중인 특정 국가의 세부 종목 연속 우승 기록이다.

중단된 기록으로는 러시아가 소련 시절을 포함해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1964년 인스부르크 대회부터 2006년 토리노 대회까지 12회 연속 우승한 기록이 있다. 단 이 12회 연속 우승에는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에서 캐나다 조와 공동 금메달을 따낸 사례가 포함돼 있다.

하계 올림픽에서는 한국 여자 양궁이 10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 진행 중인 기록 중 최고다. 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에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24년 파리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양궁 단체전은 1988년 서울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됐기 때문에 한국 이외 나라는 우승한 적이 없다.

중국 역시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1988년 서울부터 2024년 파리까지 궈징징, 우민샤 등을 앞세워 10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중국은 또 탁구 여자 단식에서도 정식 종목이 된 1988년부터 2024년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미국은 수영 남자 400m 혼계영에서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21년 도쿄까지 10연패를 이뤘으나 2024년 파리 대회에서 중국에 밀려 2위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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