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피지컬AI’ 연합군 꾸린 NC AI…로봇 ‘두뇌’ 만든다
산학연 53곳과 컨소 구성…삼성SDS도 합류
입력2026-02-11 19:07
지면 12면
NC AI가 산업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연합군을 형성해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NC AI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할 ‘K-피지컬 AI 얼라이언스’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53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로봇이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FM)’과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 개발을 목표로 한다. NC AI의 월드모델을 중심으로 삼성SDS, 롯데이노베이트, 포스코DX, 한화오션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대학연구팀, 로봇 관련 스타트업 등이 합류했다.
NC AI는 3D 생성 모델 ‘바르코 3D’를 기반으로, 리니지·아이온2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환경에서 수백만 명의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며 AI를 학습시킨 강화 학습 노하우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은 기업 규모와 지역,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피지컬AI 글로벌 1위’라는 단일 목표를 위해 모인 역대급 연합군”이라며 “독보적인 AI 기술로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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