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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일 커피 한 잔씩 마셨는데”…알고보니 사람 살리는 ‘보험’이었다

입력2026-02-12 06:49

클립아트코리아
클립아트코리아

매일 무심코 마시는 커피 한 잔이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연구팀은 8년 동안 성인 6378명의 식단과 건강 상태를 추적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하루 평균 469mg 섭취한 그룹은 177mg에 그친 그룹보다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23%나 낮았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고혈압, 고혈당, 복부비만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상태를 뜻한다.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심장병과 당뇨 발생 확률이 4분의 1 가까이 줄어든다. 연구팀은 폴리페놀이 단순히 염증을 줄이는 수준을 넘어,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바꿔 인슐린 저항성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아울러 “커피뿐만 아니라 신선한 과일, 채소, 다크초콜릿, 적당량의 와인 등 다양한 음식을 통해 폴리페놀을 골고루 섭취하면 예방 효과가 커진다”고도 부연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영양학 분야 권위지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최신 호에 게재됐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4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은 대사증후군 위험에 노출돼 있다. 수검자의 23.9%가 이미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았으며, 위험요인을 1~2개 보유해 향후 대사증후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주의군’도 4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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