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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항공 흑자·화학 신사업·유통 효율화 ‘3각 성장’ 시동

■AI프리즘 [CEO 뉴스]

제주항공 5분기 만에 흑자 전환

삼성SDI, 美 배터리 단독운영 가능성

삼성전자, 성과급 반영 퇴직금 재계 부담↑

입력2026-02-12 07: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기업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가속: 애경그룹이 항공 흑자 전환과 화학 신사업 양산으로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고, 동국홀딩스(001230)는 AI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경영진들은 핵심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야 할 시점이다.

글로벌 전기차 투자 구조조정 본격화: 스텔란티스가 220억 유로 손상차손을 발표하며 삼성SDI(006400)와의 미국 합작법인 철수를 검토 중이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속에서 합작 파트너의 전략 변경에 대비한 단독 운영 시나리오와 재무 리스크 관리 체계를 즉시 점검해야 할 상황이다.

성과급 퇴직금 반영 판결로 재계 비용 부담 확대: 대법원이 삼성전자(005930) TAI(목표달성장려금)를 임금으로 인정하면서 삼성이 즉각 퇴직금 지급 기준을 변경했다. SK하이닉스(000660) 등으로 판결이 확산될 경우 수년 치 소급 지급 부담이 발생하는 만큼 임금체계 전반에 대한 선제적 검토가 시급한 국면이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항공·화학·유통 리빌딩…애경그룹 ‘성장 퍼즐’ 맞췄다

- 핵심 요약: 제주항공(089590)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86억 원을 기록하며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차세대 항공기(B737-8) 도입으로 유류비가 전년 대비 19% 감소했고, 올해도 차세대 항공기 7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1월 수송객 수가 전년 대비 33.5% 급증한 117만 명을 기록하며 회복세에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 애경케미칼(161000)은 3월 아라미드 섬유 핵심 원료 TPC 국산화 설비를 준공하고 연간 1만 5000톤 양산에 돌입하며, 나트륨 이온 배터리용 하드카본 등 신사업도 본격 가동에 나선다.

2. 삼성SDI도 美배터리공장 단독 운영 초읽기…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철수 검토

- 핵심 요약: 스텔란티스가 삼성SDI와의 미국 합작법인 ‘스타플러스 에너지(SPE)’ 철수를 검토하면서 삼성SDI의 단독 운영 가능성이 커졌다. 스텔란티스는 220억 유로(약 38조 원) 규모 손상차손을 발표하며 전기차 투자 축소에 나선 상태다. 양사가 SPE에 투입한 자금은 64억 달러(약 9조 3000억 원)에 달하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넥스트스타 에너지 지분 49%를 100달러에 인수한 선례에 비춰 삼성SDI도 저가 인수 가능성이 점쳐진다. 전기차 캐즘 속 완성차 업체의 전략 전환이 배터리 업계 전반의 사업 구조를 뒤흔드는 국면이다.

3.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올해 첫 가스터빈 수주…한국남부발전에 가스터빈 3기 공급

- 핵심 요약: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부발전과 380MW급 가스터빈 3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첫 수주 성과를 올렸다. 경남 하동복합발전소(1000MW급)에 2기, 경기 고양 창릉 열병합발전소(500MW급)에 1기를 납품하며 2029년 1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2018년부터 7F급 가스터빈 고온 부품 국산화를 공동 추진해 지난해 시운전에 성공한 바 있어 기술 자립 성과가 수주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모습이다.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공동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LX판토스, 폴란드 물류센터 인수…“유럽사업 확장”

- 핵심 요약: LX판토스가 KIND·PIS 제2호 펀드와 함께 폴란드 카토비체 지역 대형 물류센터를 약 2160억 원에 공동 인수했다. 연면적 10만 9000㎡ 규모의 신축 물류시설로 올해 상반기 전체 준공 예정이며, 다수의 글로벌·현지 기업이 임차를 확정한 상태다. 카토비체는 독일-폴란드-우크라이나를 잇는 동서 물류 축과 남북 교통 축이 교차하는 유럽 물류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본격화 시 관련 물류 수요 선점이 가능한 전략적 입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5. 동국홀딩스, AI 데이터센터 신사업 추진...자사주 완전 소각도 나선다

- 핵심 요약: 동국홀딩스가 그룹사 공장부지와 전력 인프라를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을 검토하며 연내 가시적 성과를 목표로 제시했다. 동시에 발행주식 2.2%(69만 8940주) 자사주 전량 소각과 2대 1 무상감자, 5대 1 액면분할을 병행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순자산 대비 자본금 비중이 41.1%에서 11.8%로 개선되며 약 2000억 원 규모 자금의 효율적 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저 배당 기준도 300원에서 400원으로 상향하는 등 주주환원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6. 삼성전자, 성과급 반영해 퇴직금 지급한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대법원 판결에 따라 TAI(목표달성장려금)를 퇴직금 산정에 반영하기 시작하면서 재계 전반에 인건비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20년 근속 직원 기준 퇴직금이 약 1300만 원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대법원 선고를 앞둔 SK하이닉스도 PI(생산성격려금)가 임금으로 인정될 경우 13.3년 근속 직원 기준 약 1800만 원의 추가 퇴직금 부담이 발생할 전망이다. 대법원이 TAI와 OPI(초과이익성과급)의 성격을 구분하면서 ‘고정성’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해 기업들의 임금체계 개편 논의가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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