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불의의 사고로 ‘라스트댄스’ 마친 본, 세 번째 수술…“응원에 감사”
자신의 SNS에 수술 받은 후 모습 전해
“속도는 느리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입력2026-02-12 07:02
수정2026-02-12 17:03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경기에 출전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스키 전설’ 린지 본(41·미국)이 수술을 받은 자신의 모습을 전했다.
본은 11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술 이후 모습을 올렸다. 그는 병원 침대에서 의료기구를 착용한 사진과 함께 “오늘 세 번째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며 “속도는 느리지만, 몸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내 곁을 지켜준 의료진과 친구, 가족, 그리고 전 세계에서 응원해주신 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본은 8일 이탈리아 코르티나 토파네 알파인 스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에서 초반 점프 도중 기문과 부딪힌 뒤 추락해 정강이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지 9일 만에 강행한 출전이었다. 헬기로 현장에서 이송돼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본은 2010 밴쿠버 올림픽 활강 금메달, 2018 평창 올림픽 동메달의 따낸 후 2019년 은퇴했지만 무릎에 티타늄 인공관절을 이식한 뒤 돌아와 이번 올림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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