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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주식자금 순유출...채권은 금리 인상에 유입폭 둔화

한은 ‘1월 중 국제금융시장 동향’

입력2026-02-12 12:42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순유출로 전환됐다. 채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폭은 금리 인상 여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3억 9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순유입은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자금보다 들어온 자금이 많았다는 뜻이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연속 순유입 기조가 유지됐다.

증권 종류별로는 주식자금의 경우 5000만 달러 빠져나갔다. 전월 11억 9000만 달러 순유입에서 한 달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채권자금은 24억 4000만 달러 들어왔다. 3개월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지만 유입폭은 전월(+62억 6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자금의 경우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도 등으로 소폭 순유출로 전환됐다”며 “채권자금은 차익거래 유인이 줄어든 데다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순유입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1월 중 원/달러 환율의 평균 변동 폭과 변동률(전일 대비)은 각 6.6원, 0.45%로 전월(5.3원·0.36%)과 비교해 변동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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