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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지난해 연간 탑승객 1100만명 돌파

정기편 노선 2년만에 50개서 63개로

올해도 인니 자카르타 노선 등 확대

입력2026-02-12 15:36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제공=티웨이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제공=티웨이

티웨이항공(091810)이 지난해 연간 총 탑승객 수 1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에 접어든 2023년 연간 탑승객(약 990만 명)보다 10%, 2024년(약 1050만 명)보다 5% 증가한 수치다.

국제선 네트워크 확장과 중·장거리 노선 강화 등 노선 다변화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티웨이항공 측의 설명이다.

2023년 기준 총 50개 정기편 노선을 운항했던 티웨이항공은 2024년 파리, 로마 등 유럽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지난해에는 청주, 제주공항을 통한 지방발 국제선을 확대해 총 63개(올해 2월 기존)로 정기편 노선을 늘렸다.

지역별로 보면 일본 노선은 인천발 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지난해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다. △대구–후쿠오카·오사카·도쿄(나리타) △부산–후쿠오카·삿포로·오사카 △청주 및 제주발 후쿠오카·오사카 등 지방공항 국제선의 공급도 확대됐다.

동남아 및 동북아 노선은 다낭·방콕·싱가포르 노선의 안정적인 운영에 더해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대구–방콕·다낭 △부산–나트랑 △제주-싱가포르·타이베이(타오위안)·가오슝 등 지방 출발 노선을 확대했다.

유럽 노선에서는 인천발 △파리 △로마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등 주요 중·장거리 노선이 2024년부터 본격 운항에 돌입하며 탑승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선 취항을 비롯해 중·장거리 노선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과 티웨이플러스 플래티넘 회원 전용 ‘프리미엄 체크인’ A카운터를 새롭게 오픈하는 등 고객 편의도 높여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25년 탑승객 1100만 명 돌파는 고객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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