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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공모가 ‘밴드 하단’ 8300원 확정…내달 코스피 입성

총 2007개 기관 참여…경쟁률 199:1

총 공모 규모 4980억·시총 3.4조 전망

입력2026-02-12 17:26

수정2026-02-13 14:13

“기관 주문만 58조!” 3수생 케이뱅크 등판에 개미들이 들썩이는 진짜 이유 (청약 전 필수시청)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이달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케이뱅크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뱅크의 상장 후 사업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케이뱅크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이달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케이뱅크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뱅크의 상장 후 사업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케이뱅크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8300원~9500원)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007개 기관이 참여해 약 65억 5000만주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1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주문 규모(참여 금액)는 약 58조 원이다. 최종 공모가 확정에 따른 케이뱅크의 총 공모 규모는 4980억 원, 예상 시가총액은 3조 3673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는 이달 20일, 23일 일반 투자가 대상 청약을 거쳐 다음 달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케이뱅크는 올해 첫 코스피 상장 기업이 될 예정이다. 케이뱅크의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다.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소상공인(SME) 시장 진출 △기술 차별성 강화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디지털자산 등 신사업 진출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무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리테일 고객 확보에 나서는 동시에 네이버페이와 공동 심사를 통한 신용대출 서비스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로 여겨지는 디지털자산 분야에 대해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 및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상장 이후에도 고객과 주주 모두와 성장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확보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고객과 주주 모두에게 신뢰받는 혁신 금융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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