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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에서 한강공원 걸어서 간다…보행육교 착공

미사강변도시에서 한강 연결 보행육교 건설

연장 105m, 폭 5.6m 규모…2027년 준공

입력2026-02-12 17:59

11일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미사한강공원 일원에서 ‘한강연결 보행육교’ 착공식을 열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남시
11일 이현재 하남시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미사한강공원 일원에서 ‘한강연결 보행육교’ 착공식을 열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남시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와 한강공원을 잇는 보행육교가 착공에 들어갔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은 한강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서울양양고속도로에 가로막혀 한강공원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은 2018년 논의를 시작했으나 가스관로 등 지장물 문제로 난항을 겪었다.

시는 2023년 주민설명회를 통해 보행육교 형태로 방향을 잡았다. 이어 국토교통부·한강유역환경청 등과 협의를 거쳐 자재·공법 심의와 설계 검토를 마쳤고, 지난해 하천 및 도로 점용허가 등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보행육교는 선동 419번지 일원에 연장 105m, 폭 5.6m(내측 4m)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총사업비 약 133억 원은 LH가 부담한다. 완공 후 주민들은 도보와 자전거로 한강공원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육교가 단순한 물리적 이동 통로를 넘어, 거대한 한강공원을 일상적인 휴식 공간으로 향유하게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한강공원을 일상적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며 “준공까지 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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